미국, MS-13 조직원 추적 위해 최대 Q3,850만 현상금 걸었다

2025년 11월 24일(월)

미국 정부가 Mara Salvatrucha(MS-13)의 주요 지도자 중 한 명인 Yulan Adonay Archaga Carías의 행방을 찾기 위해 최대 3,850만 께짤의 현상금을 걸었다. 

수배범인 Archaga Carías는 미국 연방수사국(FBI)이 선정한 가장 위험한 국제 지명수배자 중 한 명으로 알려져 있다.

과테말라 주재 미국대사관은 Archaga Carías의 신원 정보가 담긴 수배 전단을 공개하며, 그의 위치를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되는 정보 제공자에게 고액의 보상이 지급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정부에 따르면 그는 코카인 유통 및 미국 내 반입을 위한 공모, 범죄조직 구성, 마약거래 과정에서의 기관총 소지 등 중범죄 혐의로 기소된 상태다.

미국대사관 관계자는 “미국과 과테말라는 위험한 테러리스트와 국제 범죄조직 구성원을 법의 심판대에 세우기 위해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소셜미디어 X를 통해 강조했다.

미국과 과테말라 당국은 Archaga Carías 검거가 중미 지역 조직범죄의 약화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요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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