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 S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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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9월 17일(수)

11월 30일부터 12월 2일까지… 중미 최초 개최지로 주목

라틴 아메리카 최고 권위의 미식 축제인 '라틴 아메리카 50 베스트 레스토랑 2025(Latin America's 50 Best Restaurants 2025)'가 올해 과테말라 안티구아에서 개최된다. 안티구아는 이번 대회를 통해 중앙아메리카 최초의 개최지로 기록되며, 이 지역이 새로운 미식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음을 전 세계에 알릴 예정이다.

행사는 오는 11월 30일부터 12월 2일까지 사흘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 12월 1일, #50BestTalks 포럼: 라틴 아메리카 전역의 정상급 셰프와 미식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미식 트렌드와 산업 발전에 대한 깊이 있는 담론을 나눌 예정이다.
  • 시상 주간 특별 세션: 안티구아와 과테말라시티의 주요 레스토랑에서는 '월드 50 베스트 레스토랑'과 '라틴 아메리카 50 베스트 레스토랑'에 이름을 올린 셰프들의 특별 요리를 직접 맛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 공식 순위 발표 및 특별상 시상식: 행사의 대미는 2025년 공식 순위 발표와 특별상 시상식으로 장식된다. 올해는 기존의 '라틴 아메리카 최고의 여성 셰프상', '아이콘상', '에스트렐라 담(Estrella Damm) 셰프 초이스상' 외에,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끄는 인물을 기리는 새로운 상인 **'챔피언 오브 체인지(Champions of Change)'**가 라틴 아메리카 버전에 처음으로 도입되어 의미를 더한다.

'라틴 아메리카 50 베스트 레스토랑'의 순위는 최근 18개월간의 미식 경험을 바탕으로, 300명의 지역 전문가들이 비밀리에 선정한 10곳의 레스토랑에 대한 투표 결과로 결정된다. 모든 투표와 결과는 글로벌 회계법인 딜로이트(Deloitte)가 독립적으로 검증하여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한다.

이러한 엄격한 과정을 거쳐 발표되는 순위는 라틴 아메리카 최고 레스토랑들이 받을 수 있는 가장 권위 있는 영예로 인정받고 있다. 이번 과테말라 안티구아 개최는 라틴 아메리카 미식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Soy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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