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1일(월)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최고 단계
흐린 날에도 피부·눈 손상 위험
6월 1일(월) 극심한 수준의 자외선 주의보가 발령되면서 보건·기상 당국이 주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기상청(Insivumeh)은 이날 자외선지수가 크게 상승할 것으로 예보했다. 가장 위험한 시간대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이며, 이 가운데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는 자외선이 ‘극심한’ 수준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자외선지수는 일반적으로 0~2는 낮음, 3~5는 보통, 6~7은 높음, 8~10은 매우 높음, 11 이상은 극심함으로 구분된다. 이날 예보에서 최고 단계인 ‘극심함’이 나타난 만큼, 짧은 시간의 햇빛 노출도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이날 예보에 따르면 오전 6시부터 7시, 오후 4시부터 7시까지는 낮은 수준, 오전 7시부터 8시와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는 보통 수준으로 예상됐다. 오전 9시부터 10시, 낮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는 높은 수준으로 분류됐고,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는 극심한 수준으로 예보됐다.
기상 당국은 자외선지수가 시간대와 날씨, 구름, 고도, 대기 상태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설명한다. 특히 과테말라는 고지대가 많아 일부 지역에서는 자외선 노출 위험이 더 커질 수 있다.
국가재난대책본부(CONRED)는 주민들에게 충분한 수분 섭취, 장시간 햇빛 노출 자제, 가볍고 시원한 옷 착용을 권고했다. 외출이 불가피할 경우 모자와 선글라스,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는 등 피부와 눈을 보호해야 한다.
당국은 흐린 날에도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구름이 햇빛을 가리더라도 자외선은 대기를 통과해 지표면에 도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자외선이 강한 시간대인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 사이에는 야외 활동을 줄이고, 가능한 오전 이른 시간이나 오후 늦은 시간으로 일정을 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한다. 특히 어린이, 노약자, 야외 노동자, 장시간 이동하는 시민들은 자외선 노출에 더 취약할 수 있어 각별한 대비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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