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 22일(수)
국제 인권단체들이 과테말라 산카를로스대학교(USAC)의 총장 선출을 둘러싼 위기에 우려를 표명하고, 피해 학생들의 학업상 권리를 즉시 회복할 것을 촉구했다.
단체들은 공동성명을 통해 월테르 마사리에고스 총장의 재선 과정에서 부정 의혹을 제기하거나 시위에 참여한 일부 학생들이 수강신청과 대학 시설 출입을 제한받은 것으로 알려졌다고 밝혔다.
이들은 학생들의 학업 참여를 자의적으로 제한하거나 표현의 자유를 행사했다는 이유로 제재하는 행위가 헌법과 국제인권조약이 보장하는 교육권을 침해하고 대학의 자치와 민주적 운영을 위협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대학 당국에 학생들의 교육권과 표현·시위·참여의 자유를 보장하고 어떠한 보복 조치도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
인권옴부즈맨에게는 관련 인권침해 의혹을 직접 조사하도록 요청했으며, 관할 법원에는 총장 선출 관련 소송의 신속하고 독립적인 심리를, 검찰에는 선거 과정의 부정 의혹에 대한 수사를 촉구했다.
성명에는 적법절차재단(DPLF), 국제정의법센터(CEJIL), 중남미 워싱턴사무소(WOLA), 임퓨니티 워치, 루이스 폰 안 재단 등 여러 국제단체가 참여했다.
Prensa Lib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