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8월 13일(수)
과테말라에서 청년 기업인들이 창업과 가족기업 승계, 해외시장 개척의 주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과테말라수출업협회(Agexport) 청년수출기업인위원회 NewGen에 따르면 청년이 이끄는 기업 100여 곳이 협회에 가입했으며, 청년 24명이 이사회에서 활동하고 있다.
NewGen은 지금까지 60개 이상의 가족기업을 연결해 경영 승계와 디지털 전환, 기술혁신, 수출시장 진출을 지원했으며 2022년부터 2025년까지 관련 행사에 참여한 청년도 700명을 넘어섰다.
청년 기업인들은 새로운 사업을 설립하는 데 그치지 않고 기존 가족기업을 현대화하고 고용을 창출하는 역할도 맡고 있다. 수출 경험이 있는 기업과 해외시장에 처음 진출하는 기업을 연결해 지식과 인적 네트워크를 공유하는 활동도 진행 중이다.
헤네시스 페레스 NewGen 위원장은 “과테말라 청년 기업인의 역량이 강화되면 다른 청년을 위한 일자리를 만들고 지역기업을 수출기업으로 성장시키는 파급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고 밝혔다.
다만 청년기업의 실제 수출액과 고용 규모, Agexport 소속 기업 가운데 수출 실적을 보유한 기업의 비율은 공개되지 않은 가운데, 복잡한 수출 절차와 경쟁력 저해 요인을 해소하는 것도 과제로 지적된다.
세계은행 자료에 따르면 2025년 과테말라의 20∼24세 인구 가운데 69.3%가 노동시장에 참여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Prensa Lib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