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 O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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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0월 23일(목)

과테말라가 중미 지역에서 처음으로 ‘항공학 학사(Licenciatura en Aviación Civil)’ 과정을 개설한다.

Universidad Mariano Gálvez 산하 항공연구센터(CEA)는 10월 21일, 항공학 학사과정의 공식 커리큘럼 발표 행사를 열고 2026년부터 교육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현재 중미 지역에는 항공 관련 기술·전문 과정은 존재하지만, 학사 수준의 정규 항공 전공은 이번이 처음이다. 만 18세 이상으로 중등교육을 마친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CEA 부소장 Christian Aguilar는 “이번 항공학 학사과정 개설은 과테말라 항공산업의 역사적 전환점이며, 젊은 세대가 열정을 학문적으로 이어갈 기회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또한 CEA의 María del Carmen Fuentes 소장은 “파일럿 양성과정 등 학생들의 수요가 높은 프로그램을 함께 개설할 예정이며, 졸업생들은 항공사 관리직, 공공기관, 항공산업 전반에 진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푸엔테스 소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약 3년간 준비된 것으로, 2026년 새 학기 시작과 함께 큰 기대를 걸고 있다”고 덧붙였다.

Soy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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