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M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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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3월 12일(목)

과테말라 수출업계가 과테말라와 미국 간 상호무역협정(Acuerdo de Comercio Recíproco) 추진 과정에서 과테말라 국내 절차가 마무리된 데 대해 환영 입장을 밝혔다.

과테말라 수출협회(Agexport)는 정부가 협정 시행을 위한 내부 비준과 공식 통보 절차를 완료한 것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이는 미국 시장에서 과테말라 제품의 법적 안정성과 경쟁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단계라고 밝혔다.

다만 협정의 실제 발효는 미국 정부의 후속 조치에 달려 있다. 미국 무역대표부(USTR)와 관세국경보호청(CBP)이 세관 시스템을 조정해 과테말라 제품에 대한 관세 적용 방식을 변경해야 하기 때문이다.

협정이 시행되면 현재 대미 수출품의 약 70.4%에 적용되고 있는 10% 임시 관세가 철폐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약 33억 달러 규모의 교역에서 비용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의류·섬유 산업과 농식품 산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분석된다.

Agexport는 이번 조치가 양국 간 교역과 투자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면서도, 아직 관세가 적용되는 약 30% 품목에 대한 추가 협상 과제가 남아 있다고 밝혔다.

또한 협정 유지와 확대를 위해 무역 절차 간소화, 기술 현대화, 미국산 에탄올 수입 관리 등 기술적·제도적 의무를 지속적으로 이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Soy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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