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9월 6일(일)
과테말라에서 고급휘발유 공급이 줄어들 수 있다는 소문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확산하고 있으나 정부는 실제 공급 부족은 없다고 밝혔다.
지난 8월 22일 에탄올 10%를 혼합한 일반휘발유 ‘E10R’이 도입된 이후 일부 소비자들은 고급휘발유를 선택했으며, 에너지광산부(MEM)는 전환 비율을 전체 소비자의 약 20%로 추산했다.
고급휘발유에 대한 에탄올 혼합은 기술·경제적 검토가 끝날 때까지 연기된 상태다.
그 사이 최근 한 수입업체가 수요 증가로 고급휘발유 출고량을 제한했다는 내용의 문서가 온라인에서 확산하면서 품귀 우려가 커졌다. 그러나 MEM은 해당 조치가 재고를 관리하고 공급을 지속하기 위한 운영상 조정이며, 소비자에게 E10 사용을 강요하려는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에르윈 바리오스 에너지광산부 장관은 국내 연료 수입업체 3곳 모두 충분한 재고를 보유하고 있으며 추가 물량을 실은 선박도 운항 중이라고 밝혔다. 전국 주유소의 E10R 공급도 완료됐으며, 현재까지 관련 민원은 접수되지 않은 상태다.
다만 시위나 도로 통제로 유조차 운행이 지연되면 일부 주유소에서 일시적으로 연료가 떨어질 수 있다. MEM은 이를 전국적인 공급 부족으로 해석해서는 안 된다며 공식 정보가 아닌 확인되지 않은 소문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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