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 Sep
03Sep

2026년 9월 2일(수)

역대 최고 Q45.39서 최대 Q1.02 내려

정부 보조금안은 국회 상임위에 계류…운송업계 도로봉쇄 계속

과테말라 경유 가격이 약 2주간 역대 최고 수준을 유지한 끝에 갤런당 Q44대로 하락했다. 다만 정부가 제안한 연료 보조금 법안은 국회 심사를 통과하지 못해 운송업계의 반발과 도로봉쇄가 이어지고 있다.

Prensa Libre가 1일 과테말라시의 여러 주유소를 조사한 결과, 셀프서비스 기준 경유 가격은 갤런당 Q44.37∼Q44.49로 나타났다. 주유소별 가격 차이는 Q0.12였다.

이는 지난달 22일 기록한 갤런당 Q45.39보다 최대 Q1.02 낮은 가격이다. 경유 가격은 이후 약 15일간 높은 수준을 유지했으며, 이번 하락은 그동안 나타난 첫 번째 의미 있는 가격 조정으로 평가된다.

가격 내렸지만 시위 계속

경유 가격이 소폭 하락했지만 운송업계는 연료비 부담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을 요구하며 도로봉쇄를 이어갔다. 

베르나르도 아레발로 정부는 지난 7월 경유에 갤런당 Q12, 일반 휘발유에 Q3을 지원하는 보조금안을 발표했다. 그러나 국회는 긴급처리 대신 일반 입법절차를 적용하기로 결정했다.

법안은 현재 국회 에너지광업위원회와 재정·통화위원회에 계류돼 있다. 9월 1일까지 본회의 재상정에 필요한 위원회 의견서는 제출되지 않아 보조금 시행 시점도 불투명한 상태다.

Prensa Lib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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