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6일(목)
검찰(MP)이 전 대통령 알레한드로 지아마떼이와 연관된 것으로 보이는 ‘El Nacimiento’ 농장을 자금세탁 혐의로 압류했다고 11월 6일 밝혔다.
검찰은 이 농장으로 연결된 5,890만 께짤 규모의 도로가 사실상 해당 저택만을 위해 건설된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검찰 산하 몰수전담부(Fiscalía de Extinción de Dominio) 는 2020년, Sacatepéquez주 Santa María de Jesús 지역과 Palín 사이를 잇는 도로 건설 입찰 과정에서 불법 자금이 사용된 의혹을 포착해 수사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 도로는 한 개인 소유의 호화 주택으로 진입하기 위해 특별히 지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문제가 된 부동산은 약 100만자나(약 70헥타르) 규모의 네 개의 인접 토지를 포함하고 있으며, 지아마떼이와 관련된 한 회사 명의로 약 500만 달러 상당의 호화 주택을 단 5만 께짤(한화 약 880만 원) 에 매입된 것으로 드러났다. 이 회사는 세무 기록상 어떠한 영업활동도 없었다고 검찰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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