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5월 26일(화)
과테말라 보안 당국이 최근 검찰과 경찰을 사칭한 가짜 압수수색 범죄가 잇따르자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정부는 25일 국가 안보 관련 기자회견에서 범죄자들이 검찰(MP) 요원 복장과 휘장을 이용해 주택에 침입한 뒤 강도와 살인 등의 범죄를 저지르는 새로운 수법이 확산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최근 한 달 동안 가짜 압수수색 방식을 이용해 주택 강도 사건과 2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사건이 보고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PNC)의 다비드 쿠스토디오 보테오 청장은 “실제 압수수색에는 반드시 식별 가능한 경찰 순찰차와 검찰 검사, 경찰 요원이 동행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콘도미니엄이나 주거단지의 경우 사전에 관리 측에 작전이 통보된다고 덧붙였다.
당국은 특히 번호판이나 공식 표시가 없는 차량을 이용하는 경우 위험 신호일 수 있다고 강조하며, 민간 경비원들에게 출입자 확인 절차를 철저히 준수할 것을 권고했다.
PNC는 이와 관련해 민간 경비원들이 상황 확인과 자문을 요청할 수 있는 전용 연락 체계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Soy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