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절 연휴에서 돌아오는 차량들로 월요일(21일)에도 도심 진입로를 중심으로 교통혼잡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본격적인 부활절 연휴가 시작되는 16일 오후부터 시내를 빠져나가려는 차들로 과테말라 시내와 인근 지역의 교통혼잡이 최고조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대사관이 부활절 휴무를 오는16일(수)부터 18일(금)까지 공지했다.
기상청은 부활절 기간 동안 일부지역의 최고 기온이 41도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기상청은 더운 여름이 시작되는 4월에는 40도가 넘는 폭염이 기록될 것으로 예상된다.
부활절 앞둔 주말, 과테말라 시내에서는 7개의 종교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과테말라 관광청은 올 해 부활절 성주간 동안 국내외 관광객 346만 명이 주요 관광지를 찾을 것으로 전망했다.
건설통신부는 지난해 대규모 지반침하 사고로 유실된 Palín-Escuintla 고속도로 44km 지점을 포함해 세곳의 복구 작업을 부활전 기간 전 까지 완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로 유실 사고가 발생한 지 7개월이 지났지만 복구공사 진척률이 50% 미만에 불과하다.
이민청은 부활절 기간 14만 여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과테말라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2024년 부활절 기간 동안 Sinaprese를 통해 17,000여 명의 국내외 관광객이 의료 및 각종 도움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