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 Au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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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8월 20일(수)

국세청(SAT)은 8월 20일부터 차량 번호판 발급 비용을 대폭 인하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납세자 편의 증진과 세무·세관 의무 이행을 촉진하기 위한 제도적 전략의 일환으로 시행된다.

국세청은 이사회 협정 제8-2025호를 통해 이번 인하를 공식화했으며, 이에 따라 새로운 요금 체계는 다음과 같다.

  • 자동차(번호판 두 장): 75께짤(기존 120께짤)
  • 오토바이(번호판 한 장): 30께짤(기존 60께짤)

국세청은 성명을 통해 “이번 조치는 번호판의 보안을 보장하면서 동시에 차량 등록과 관리 절차에 소요되는 비용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번호판 제작은 국세청과 재무부 간 협정에 따라 국립  각인소(Taller Nacional de Grabados de Acero)에서 진행된다.

차량세 납부율 82%

한편, 2025년 차량세 납부 기한은 지난 7월 31일부로 종료됐다. SAT는 전체 차량 약 620만 대 중 510만 대(82%)가 기한 내 납부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반면, 100만 대(18%)는 세금을 납부하지 않았다.

국세청은 8월 1일부터 기한 내 납부하지 않은 차량에 대해 세금액의 100%에 해당하는 벌금과 함께 지연이자 및 추가 이자가 자동으로 부과된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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