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18일(일)
주요 도로인 Calle Martí의 아스팔트 재포장 공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이번 공사는 대서양 방면으로 연결되는 주요 도로 구간에 해당하며, 공사 기간은 약 14개월이 소요될 예정이다.
공사는 지난 주말부터 시작되었으며, 기존 콘크리트 포장을 걷어내는 초기 작업이 진행 중이다. 과테말라시 시청(Municipalidad de Guatemala)은 유압 해머가 작업을 진행하는 모습과 함께 차량 통행을 막기 위한 구간 폐쇄 조치가 확인된다.
재포장 공사는 소나 6(zona 6)의 12번가 "A"(12 avenida "A")와 15번가(15 avenida) 사이 구간에서 남쪽에서 북쪽 방향으로 우선 시작된다. 해당 구간은 하루 평균 75,000대 이상의 차량이 통행하는 주요 도로이기에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
이에 따라 교통당국은 운전자들에게 소나 1(zona 1)을 통한 우회 경로를 이용해 마르티 거리로 진입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교통당국은 운전자들에게 Waze 앱 사용을 권장하고 있다. 해당 앱은 해당 지역의 실시간 교통 정보를 제공하며, 목적지까지의 우회 경로도 안내한다.
Calle Martí의 아스팔트 교체 공사는 교통 흐름과 도로 안전 향상을 위한 중요한 사업으로, 향후 약 1년 이상 시민들의 인내와 협조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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