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 Jul
08Jul

2025년 7월 8일(화)

8일 화요일 오후, 과테말라 전역에서 연속적으로 총 37회의 지진이 발생해 시민들이 큰 충격에 휩싸였다.

이날 오후 3시 11분, 에스퀸틀라(Escuintla) 주에서 규모 5.2의 강진이 발생한 직후 놀란 주민들은 충격을 가라앉히려던 참이었다. 하지만 이어진 여러 차례 여진 끝에 오후 3시 53분에는 규모 5.6의 매우 강력한 지진이 발생해 건물과 주택이 또 다시 크게 흔들렸다.

재난대책본부(CONRED)는 이 지진이 에스퀸틀라 주에서 발생한 것이었으며 이후에도 여러 차례 감지된 지진들 중 9회는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규모였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공공 및 민간 건물에 대한 예방적 대피를 계속 권고하고 있으며, 전국적으로 ‘주황색 경보’를 발령했다.

기상청(Insivumeh)에 따르면, 이날 총 37회의 지진이 발생한 것으로 기록되었다.

한편, 지진의 강도에 따라 과테말라 시내 여러 곳에서 경보가 울렸으며, 다수의 건물에서 주민과 직원들이 긴급 대피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정부와 재난 당국은 추가 피해를 막고 신속한 대응을 위해 정부와 기관의 공식 발표에 귀 기울이며 여진에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Soy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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