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 Au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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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8월 6일(수)

기상청(Insivumeh)은 8월 6일 수요일, 다음 분기 일기 예보를 발표하며 8월 하순과 9월 강수량 증가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8월 하순부터 강우량이 점차 증가해 9월에 최대치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었다고 밝힌 기상청은 8월 상반기에는 북부, 동부, 중앙 고원 및 태평양 연안 지역 일부에서 강우가 관측되었지만, 카니쿨라(canícula) 현상의 영향으로 평년보다 적은 수준에 머물렀으며, 이러한 기상 조건은 당분간 유지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8월 하순부터 강수 빈도와 강우량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기온은 일 최고 26–27 °C, 최저 17 °C 사이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전통적으로 우기 절정기인 9월 중 비 오는 날은 22일 이상일 것으로 보이며 습도는 85% 내외, 일조 시간은 짧고 흐림 날씨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이에 따라 과테말라시의 역대 평균 9월 강우량(약 162 mm)의 두 배 수준까지 증가할 수 있으며, 이는 해당 지역에 화쇄류, 산사태, 홍수 등의 지질·재난 발생 위험 증가를 의미한다고 기상청은 밝혔다. 

Soy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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