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 O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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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0월 21일(화)

기상청(Insivumeh)은 2025년 10월부터 2026년 3월 사이에 최대 16회의 한랭전선(frente frío) 이 과테말라 전역을 통과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겨울철에는 일부 지역의 기온이 최저 1도까지 떨어질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의 Ana Pérez 예보관은 “올해의 한랭전선은 10월 하순부터 시작해 내년 3월 상순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일부는 4월까지도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밝혔다.

다만, 기후 변동성에 따라 10월의 첫 한랭전선은 실제로 발생하지 않을 수도 있으며, 11월과 12월이 본격적인 추위의 시작 시점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Insivumeh은 전했다. 이 예측은 향후 기상 보고서에서 추가로 조정될 예정이다.

기상청은 올해 10월부터 내년 3월까지의 한랭기 동안, 서부와 중앙 고원(Altiplano Central) 지역의 최저기온이 2도에서 18도 사이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 외 지역의 평균기온은 12도에서 30도 사이로, 특히 Bocacosta(해안지대)태평양 연안 지역30도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Sololá·Quetzaltenango·Huehuetenango 등 고지대 지역은 최저 기온이 1도에서 9도 사이까지 떨어질 수 있으며 이는 과테말라 전체 지역중 가장 낮은 수준이다.

Prensa Lib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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