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7월 15일(화)
일주일간 이어진 지진 군(群)으로 인해 1만 2천 명 이상의 피해자가 발생하며 전국적인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기상청(Insivumeh)에 따르면, 2025년 7월 8일부터 15일까지 총 1,001회의 지진이 관측되었으며, 이 중 36회는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을 정도로 강했다.
국가재난대책본부(Conred)의 통계에 따르면, 7월 15일 오전 6시까지 지진과 관련된 비상사태는 총 318건으로 집계되었다. 이로 인해 총 12,245명이 피해를 입었고, 2,121명이 집을 잃었으며, 4,679명이 대피했다. 또한 1,235명은 임시 대피소에 머물고 있으며, 9명이 병원으로 이송되고, 2명이 실종되었고, 5명이 사망했다.
기반 시설 피해도 심각하다. 663채의 주택이 경미한 손상을 입었고, 988채는 중간 수준, 470채는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 그 외에도 60곳의 교육시설, 23개의 공공건물, 35개의 도로, 9곳의 보건소, 그리고 1개의 다리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보고되었다.
Soy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