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 May
13May

2025년 5월 13일(화)

과테말라 정부는 카린 에레라(Karin Herrera) 부통령의 급여가 인하된다는 소식을 5월 13일(화) 공식 확인했다.

부통령실은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발표한 성명을 통해, 재무부(Ministerio de Finanzas Públicas, Minfin)가 부통령에게 지급되는 수당(gastos de representación)을 조정하는 안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급여 조정은 2025년 5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이번 발표는 지난 4월 에레라 부통령이 아레발로 대통령과 함께 임기 시작 전 약속했던 급여 인하를 아직 시행하지 않았다는 점이 드러나면서 비판 여론이 거세진 후에 나온 것이다. 당시 에레라 부통령은 급여 인하가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밝혔고, 이에 대통령 베르나르도 아레발로(Bernardo Arévalo)가 급여 인하 조치를 즉각적으로 시행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4월 3일 자로 재무부에 급여 조정을 즉시 시행하라는 지시를 내렸다는 별도의 성명을 발표한 바 있다.

카린 에레라 부통령의 급여는 지금까지 월 매달 Q136,412(께짤)를 지급받았다.

Soy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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