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7월 8일(화)
베르나르도 아레발로 대통령은 8일 발생한 지진으로 인해 7월 9일(수) 하루 동안 과테말라(Guatemala), 에스퀸틀라(Escuintla), 사카테페케스(Sacatepéquez) 세 개 주에서 모든 대면 수업과 출근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대통령은 공공부문뿐만 아니라 민간 부문도 포함되며, 민간 기업들에는 재택근무 시행을 요청했다.
이번 조치는 피해가 발생한 지역에서 구조당국과 관련 기관들이 원활하게 이동하고, 피해 상황을 평가하기 위한 예방적 결정이다. 아레발로 대통령은 “이번 출근 및 수업 중단은 더 큰 지진 발생 가능성 때문이 아니라, 피해 조사를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대통령은 “해당 조치가 자유로운 이동을 가능하게 하여 신속한 피해 파악과 대응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조치는 과테말라시를 포함한 세 지역에만 적용되며, 나머지 주에서는 평상시와 같이 일상적인 업무와 수업이 계속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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