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 D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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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2일(화)

과테말라시의 Museo del Ferrocarril(열차 박물관)이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특별 프로그램 ‘La Mágica Navidad del Museo’를 선보이며, 연말 분위기를 가득 담은 조명 열차 야간 운행을 확대한다.

박물관은 11월 두 차례의 성공적인 운행 이후, 시민들의 높은 관심에 힘입어 12월 7일(일)과 12월 13일(토) 두 차례 추가로 운행한다고 발표했다. 

운행 시간은 오후 6시 30분7시 30분, 하루 두 차례 진행된다.

1시간 동안 진행되는 조명 열차 여행Estación Central(소나 1)에서 출발해 Estación La Ermita(소나 6)까지 왕복 운행하며, 도심 속에서 크리스마스의 분위기를 온전히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체험으로 꾸며진다.

박물관은 “조명 열차는 우리를 가족과 함께한 아름다운 순간으로 데려다주는 특별한 여행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전했다.

행사 기간 동안 크리스마스 파자마 테마가 적용되며, 다양한 사진 촬영 구역, 산타클로스를 포함한 크리스마스 캐릭터, 그리고 음식 판매대 등이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참여를 유도한다.

티켓 가격은 성인 100께짤, 어린이 50께짤이며, WhatsApp(3994-1310)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운행 중에는 디지털 사진 촬영 이벤트가 진행되며, 각종 포토존과 캐릭터 이벤트도 함께 즐길 수 있다.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물든 야간 기차 여행은 도시의 연말 명소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Soy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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