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 Dec
23Dec

2025년 12월 23일(화)

연말 휴식은 일상의 반복에서 벗어나 가족이나 친구들과 해변과 소도시, 고고학 유적지 등을 찾으며 재충전할 수 있는 기회다. 

관광청(Inguat)에 따르면 크리스마스 이후부터 국내 관광이 활발해지며, 2025년 12월 26일부터 2026년 1월 3일까지가 최대 성수기가 될 전망이다. 

연말 기간에만 220만 회 이상의 여행이 예상되며, Antigua Guatemala, Quetzaltenango, Retalhuleu, 태평양 연안 해변, Atitlán 호수가 주요 방문지로 꼽힌다. 

과테말라에서 가장 인기 있는 관광지는 어디일까?

Antigua Guatemala

국내외 관광객 모두에게 사랑받는 대표적인 여행지 중 하나는 Antigua Guatemala로, 식민지 시대 건축물, 풍부한 역사, 그리고 웅장한 화산들로 둘러싸인 풍경으로 방문객들을 사로잡는다.

Santa Catalina 아치 거리를 거닐거나, La Merced 교회 유적을 탐방하고, Hobbitenango를 방문하거나, Acatenango 화산 트레킹에 도전하는 등 다양한 취향을 만족시키는 경험을 제공한다.

Quetzaltenango

Fuentes Georginas의 온천부터 Chicabal 호수와 화산까지, Quetzaltenango는 연말 방문객 증가가 가장 기대되는 지역 중 하나로 자리 잡고 있다.

Inguat 자료에 따르면, Quetzaltenango 주는 2025년 마지막 며칠 동안 약 35만 2천 명의 방문객을 맞이할 것으로 예상된다.

Retalhuleu

연휴나 공휴일 기간 동안 많은 방문객이 찾는 또 다른 지역은 Retalhuleu로, IGSS 테마파크인 Xocomil과 Xetulul이 위치해 있다. 이들 공원은 다양한 놀이시설과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공간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 밖에도 Tak'alik Ab'aj 고고학 유적지와 Champerico 해변과 같은 해안 지역 등, 가족 단위 휴식이나 과테말라 남서부의 자연 다양성을 탐험하기에 적합한 관광 자원을 갖추고 있다.

2025년 연말 에도 약 33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전망된다.

Puerto San José

국내 관광객들이 선호하는 대표적인 해변 여행지 중 하나는 Escuintla에 위치한 Puerto San José로, 바다를 즐기며 독특한 일몰과 일출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해수욕장 이용, 사륜 오토바이 투어, 수영 등 다양한 활동이 가능하며, 연말까지 17만 6천 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Lago de Atitlán

과테말라에서 가장 상징적이고 독특한 여행지 중 하나로 꼽히는 Lago de Atitlán은 물빛의 색감, 장엄한 풍경, 그리고 이를 둘러싼 화산들로 수많은 관광객을 끌어들인다.

San Juan La Laguna, San Pedro La Laguna와 같은 아기자기한 마을을 둘러보거나 호수 위를 항해하는 등 잊을 수 없는 경험을 제공하며, 이번 시즌에는 약 15만 4천 명의 방문이 예상된다.

Huehuetenango

Laguna Brava의 장엄한 풍경부터 Candelaria의 세노테 탐험까지, Huehuetenango는 모험과 자연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이상적인 여행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시즌 약 15만 4천 명의 방문객이 예상되며, 이 지역은 풍경, 문화, 전통이 어우러진 다양한 경험을 제공한다.

Juan Diéguez Olaverri 전망대 방문, 울창한 숲 사이에서 하늘빛을 닮은 물색을 간직한 Laguna Maxbal 감상, 또는 Zaculeu 유적 탐방 등 Huehuetenango는 과테말라의 매력적인 여행지들을 소개하는 장소이다.

Prensa Lib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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