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3월 18일(수)
연료 가격 급등의 여파로 과테말라에서 빵 가격 인상이 현실화되고 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이미 가격 조정이 시작된 것으로 나타났다.
과테말라 산업회의소(CIG) 산하 제분 산업 협회에 따르면 최근 연료와 물류비 상승이 원자재 운송과 유통 전반에 영향을 미치며 제빵업계의 비용 부담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특히 디젤 가격이 2026년 들어 누적 9.45 께짤 상승하면서 운송 비용이 급격히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협회는 현재 상황을 국제 비용이 국내 시장으로 직접 전가되는 구조로 설명하며, 연료 상승이 공급망 전반에 도미노 효과를 일으키고 있다고 밝혔다. 가스 가격 상승 역시 제빵 공정에 직접적인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 같은 비용 증가 속에서 중소 제빵업체들은 가격 인상과 비용 흡수 사이에서 선택을 강요받고 있다. 가격을 올릴 경우 소비 감소가 우려되며, 가격을 유지할 경우 수익성이 악화되는 구조다.
실제로 Santa Catarina Pinula와 수도 소나 5 일부 제과점에서는 빵 가격 인상을 알리는 안내문이 게시됐으며, Pan Frances 한 줄 가격이 2 께짤에서 2.50 께짤로 오른 사례가 확인됐다. Mixco 소나 8 지역에서도 제품당 0.50 께짤에서 1 께짤 수준의 인상이 나타나고 있다.
협회는 이러한 상황이 장기화될 경우 고용 축소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경고했다. 업계는 가격 조정과 비용 절감을 통해 대응하고 있으나, 연료 가격 상승이 지속될 경우 추가 인상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연료 가격 상승이 기초생활비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만큼, 향후 물가 상승 압력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Prensa Lib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