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 16일(목)
에스쿠인틀라주 Masagua에 위치한 Jaguar Energy Guatemala 화력발전소에서 발생한 폭발 사고로 3명이 숨지고 7명이 다쳤다고 노동부(Mintrab)가 10월 15일 발표했다.
사고는 지난 10월 7일 오후, 보일러 청소 작업 중 폭발이 일어나며 발생했다. 초기에는 10명이 부상당했으나, 이후 3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Mintrab은 10월 14일 현장에 기술 조사팀을 파견해 사고 경위를 확인했다고 밝히며, “기업들은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국내외 산업안전 기준을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Jaguar Energy 측은 피해 근로자들이 하청업체 소속이었으며, 국제 산업안전 프로토콜에 따라 보수작업을 진행하던 중 사고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긴급 대응 절차를 즉시 가동하고 응급조치를 실시했으며, 부상자 전원을 신속히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밝혔다.
또한 부상자 7명 중 6명은 퇴원했으며 1명은 여전히 치료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회사는 “희생자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며, 피해자와 가족에게 필요한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덧붙였다.
노동부는 이번 사건에 대한 조사를 지속하며, 노동 안전 규정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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