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May
10May

2025년 5월 10일(토)

과테말라 공중보건 및 사회복지부가 주관하는 ‘아메리카 예방접종 주간’ 행사가 5월 11일(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소나 1 헌법광장(Plaza de la Constitución)에서 개최된다고 박상민 클리닉이 밝혔다.

이번 행사는 "¡Vacunación en acción!"(백신 접종, 행동으로 옮기자!)을 주제로 하며, 어린이, 청소년, 성인, 노인까지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모든 백신은 무료로 제공된다. 

🔹 어린이와 청소년 대상 백신

  • 5가 백신(2, 4, 6개월): 5가지 질병 예방
  • 소아마비 백신(IPV/OPV): 4세까지 전체 접종 스케줄 제공
  • 폐렴구균 백신: 2, 4, 12개월 접종
  • B형 간염 백신: 15세까지
  • 홍역, 볼거리, 풍진 백신(SPR): 12개월 및 18개월 접종
  • 자궁경부암 백신(HPV): 9~18세 여아 및 2015년 및 2016년생 남아
  • DPT 백신: 18개월 및 4세
  • 로타바이러스 백신: 2개월 및 4개월

🔹 성인 대상 백신

  • 홍역–풍진 백신(SR): 여행자, 의료 및 관광업 종사자 대상
  • 파상풍–디프테리아 백신(Td): 21주차 이상 임산부및 상해 위험 근로자
  • 폐렴구균 백신: 60세 이상 노인 및 만성질환자

보건부는 “예방접종은 사랑, 책임감, 예방의 실천”이라고 강조하며, 가족 모두가 함께 건강을 지키는 데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캠페인은 과테말라 공중보건부를 비롯해 범미보건기구(OPS), 세계보건기구(WHO), 유니세프(UNICEF), 사회보장청(IGSS) 등 여러 국제기관이 협력하여 진행하는 무료백신 접종 행사로 박상민 클리닉은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며, 사전에 백신 대상 여부를 확인한 후 행사장을 방문할 것을 권장했다.

한과정보 : 박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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