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감성 록 보컬리스트 정홍일이 과테말라 무대에 오른다.
문화예술 단체 '단샘 프로덕션'은 오는 2025년 8월 31일(일요일) 오후 5시, 과테말라 산크리스토발(Mega Frater)에서 첫 번째 '찾아가는 예술'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한국 대중문화를 접하기 어려운 해외 지역 주민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전하고, 동시에 K-Culture를 알리기 위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번 무대의 주인공 정홍일은 JTBC 오디션 프로그램 〈싱어게인〉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대중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고, MBC 〈복면가왕〉에서는 6연승을 기록하며 실력을 입증했다. 또한 KBS 〈불후의 명곡〉 권인하·임재범 편에서 우승을 거두며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였다.
정홍일은 다수의 OST 작업을 통해도 주목받고 있다. 웹툰 기반 드라마 〈제독의 괴물 아내〉 OST 〈동행〉, 드라마 〈블라인드〉 OST 〈Days In The Dark〉, 영화 〈브로큰〉 OST 〈어른의 노래〉 등 다양한 작품에 참여했으며, 최근에는 MBC 드라마 〈노무사 노무진〉의 OST 〈Don’t Look Away〉로 다시 한 번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정홍일의 대표곡은 물론, 다수의 OST와 싱글 앨범 곡들까지 다채로운 레퍼토리가 준비되어 있다. 특히 공연 당일 정홍일의 앨범도 현장에서 판매되며, 정홍일 측의 요청에 따라 앨범 판매 수익 전액은 과테말라 한인회의 발전 기금으로 기부될 예정이다.
예매는 7월 25일부터 웹사이트 www.eticket.gt를 통해 가능하다.
'단샘 프로덕션'은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K-Culture 확산과 문화 교류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단샘 프로덕션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