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2월 26일(목)
멕시코 할리스코(Jalisco)에서 예정됐던 2026 다이빙 월드컵(Copa Mundial de Clavados) 대회가 폭력 사태로 인해 전격 취소됐다.
이번 결정은 할리스코 누에바 헤네라시온 카르텔(Cártel Jalisco Nueva Generación)의 두목 ‘엘 멘초’(El Mencho)의 사망 이후 발생한 치안 불안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다.
대회는 원래 3월 5일부터 8일까지 할리스코 주 Zapopan 일대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최근 폭력 사태가 급증하면서 주최 측과 국제 스포츠 기구가 안전을 우려해 취소를 발표했다.
관련 기관은 “선수, 코치진, 관계자들의 안전 확보가 최우선”이라고 밝혔다.
엘 멘초의 사망 이후 해당 지역에서는 차량 방화, 도로 봉쇄 등 폭력 사태가 여러 주로 번지며 치안 상황이 악화됐다. 이로 인해 스포츠 대회뿐 아니라 지역 경제와 관광 산업에도 영향이 확산되고 있다.
대회 취소 결정에 따라 해당 종목 선수들과 관계자들은 일정 조정이 불가피해졌으며, 주최 측은 향후 상황을 면밀히 분석해 향후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AF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