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 J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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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6월 9일(월)

라 아우로라 국제공항의 야간 운항이 정상적으로 재개됐다. 민간항공국은 2025년 6월 9일 공식 성명을 통해 공항 활주로의 조명 시스템이 복구됐으며, 국내·국제선 항공편 모두 제한 없이 이착륙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앞서, 공항의 야간 조명 시스템에서 문제가 발생해 6월 7일 토요일 오후 6시 5분부터 6월 8일 일요일 오전 3시까지 약 9시간 이상 야간 운항이 중단됐었다. 이번 조명 복구로 인해 공항은 다시 24시간 운영 체계를 정상화했다.

민간항공국은 "정밀 접근 경로 표시등, 활주로 유도등, 활주로 가장자리 조명 등 핵심 안전 조명 시스템에 복구 작업을 집중했다"며 "기술진의 신속한 대응으로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안전성을 다시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최근 소셜미디어를 통해 항공편 지연 및 취소에 대한 불만이 제기되었으나, 민간항공국 부국장 아수세나 셀라야(Azucena Zelaya)는 "항공사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공항이 정상적으로 운영 중임을 안내했으며, 일부 항공편 취소는 항공사들의 자체적인 결정이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민간항공국은 나머지 조명 시스템도 완전 복구를 목표로 추가 점검 및 정비 작업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oy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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