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6월 12일(목)
대사관의 박성훈 경찰영사는 최근 우기철을 맞아 화산 등반 시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매년 우기철마다 산사태와 도로 유실 등 자연재해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현지 여행사를 통해 Acatenango 화산 등반을 시도하다가 악천후로 인해 등반이 취소되는 사례가 적지 않다.
박성훈 경찰영사는 "우기철에는 가급적 화산 등반을 자제하시는 것이 안전하다"며 "최근 푸에고 화산의 분출이 인접 화산에 영향을 줄 수 있어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화산 등반을 계획하는 여행객들은 현지 기상 상황과 당국의 지침을 반드시 확인하고, 불가피하게 등반을 진행할 경우 충분한 준비와 안전 장비를 갖출 것을 권장했다.
박성훈 경찰영사는 끝으로 "항상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시길 바라며, 하시는 모든 일들이 뜻하신 대로 이루어지기를 기원드린다"고 전했다.
한과정보 : 박성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