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 S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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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9월 18일(목)

치말테낭고(Chimaltenango)에서 전 직원이 옛 고용주의 딸을 납치해 200만 케찰(약 3억 5천만 원)을 요구한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 헤르만 세르반도 페레스 페레스(32)는 아이를 속여 데리고 간 뒤 은신처에 감금했으며, 공범과 함께 가족에게 몸값을 요구하며 피해 아동의 사진을 보내기도 했다.

경찰(PNC)은 납치 전담반 투입 후 약 48시간 만에 몸 값 전달을 위장한 작전을 통해 페레스와 그의 동거인 헬렌 안드레아 미셸 라케크 조콜라(25)를 체포했다. 이어 치말테낭고 소나 8 부에나 비스타 지역 주택에서 인질을 구출하고 병원에서 건강 검진을 받게 했다.

두 용의자는 치말테낭고 법원으로 이송됐으며, 경찰은 이들이 전과 기록은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Soy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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