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 S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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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9월 3일(수)

검찰(Ministerio Público·MP)이 마약 밀매 관련 수사 진행 사실을 공개한 후 검사들과 관계자들이 잇따른 위협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 위협은 지난 8월 21일 미국 법무부 장관의 발언과 연관해 조직범죄에 대한 수사를 강화하겠다는 검찰의 공식 성명 발표 이후 시작된 것으로 나타났다.

검찰은 성명을 통해 이 같은 행위가 수사팀의 독립적인 활동을 방해하려는 목적이라고 비난하며, 이는 이미 수차례 발생한 공격 및 인권 침해의 연장선이라고 주장했다. 검찰은 "현재 수사 중인 이러한 위협은 검찰의 독립적인 업무를 방해하려는 지속적인 괴롭힘, 협박, 강요의 패턴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검찰은 성명에서 행정부가 모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장할 책임이 있음을 강조하며, 특히 강력한 범죄 조직에 맞서고 있는 검찰 직원들의 신변 보호를 내무부에 요구했다. 검찰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장할 책임이 있는 행정부 당국자들에게 이 문제를 공개적으로 책임지라고 요구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러한 위협에도 불구하고 굴복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성명은 "어떠한 위협도 법 집행을 보장하려는 우리의 노력을 막을 수 없다. 과테말라에서는 누구도 법 위에 있지 않다"는 말로 마무리되었다.

Soy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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